e-러닝을 통해 구현되는 미래교육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제9회 e-러닝 박람회가 오늘 경기도를 시작으로 전국 5개 시·도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e-러닝을 넘어, u-러닝으로” 라는 주제로 교육인적자원부가 주최하고 시·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교육정보진흥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유비쿼터스 시대에 도래에 따라 전개될 미래교육의 모습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 미래교육 모습 보여줄 미래교실관, u-러닝 체험관 운영 >>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비쿼터스에 기반한 미래의 교수-학습활동을 수업시연을 통해 직접 보여주는 u-러닝 교실관과 관람객들이 u-러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u-러닝 체험관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미래교실관에서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 1년간 u-러닝 시범학교 운영 등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전자칠판, 타블렛 PC, PDA 등 u-러닝을 위한 최첨단 기기와 3차원 입체영상을 활용하여 '인체의 신비'를 주제로 직접 수업을 시연할 예정이다.
u-러닝 체험관에서는 관람객들이 각종 유비쿼터스 기기를 직접 조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안경 없이 3차원 입체 동영상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Cyber Space 3D 시스템, 각종 콘텐츠를 무선기기를 활용하여 대형화면으로 볼 수 있는 개인용 Digital Library, 대형 화면으로 원하는 e-book을 찾아서 볼 수 있는 Cyber e-book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u-러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된다.
<< 60여개 민간업체 참여, e-러닝 Market Place 형성 >>
또한, 60여개 민간업체가 참여하여 e-러닝과 관련한 각종 H/W, S/W 및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사나 학부모는 e-러닝 관련 각종 우수제품 및 올바른 구매경로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학교현장에서의 e-러닝 활용도를 제고하고 e-러닝 시장의 확대에 따른 Market Place 형성 및 민간의 e-러닝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e-러닝 우수기업 콘테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 진행 >>
이 외에도 관람객들의 행사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볼거리 제공을 위해 제2회 e-러닝 우수기업 콘텐스트, 시·도별 부대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제2회 e-러닝 우수기업 콘텐스트는 H/W, S/W, 콘텐츠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교사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선발된 우수기업에 대해 부총리상을 수여하게 된다.
또한 각 시·도교육청별로 관현악 연주, e-러닝 관련 각종 세미나,우수 S/W 시연회, 난타 공연 등 각종 부대행사를 진행하여 관람객들에게 각종 볼거리를 제공한다.
교사, 학생, 학부모는 물론 전 국민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e-러닝 박람회는 오는 4월 4일 경기(4월 4일-6일, 한국국제전시장(KINTEX))를 시작으로 경남(4월 11일-13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경북(4월 19일-21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 전북(4월 26일-28일, 전주화산생활체육관), 대전(5월 2일-4일, 대전무역전시관(KOTRA)) 등 5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