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떠올리기만해도 무지개를 보듯 가슴 설레이는 단어입니다.
학생이라는 단어는 꿈의 상징입니다. 학생이라는 단어는 진행형입니다.
그래서 저는 학생신문이라는 제호가 너무 고식적이니 시대에 맞게 바꾸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단호히 거부합니다.
그대신 체제와 콘텐츠를 대폭 혁신하자는 제안에는 흔쾌히 응했습니다.
학생신문은 학생들 여러분들의 것입니다.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신문으로 만들기 위해 저는 언론이라는 벽을 허물어 언제 어디서나
학생들이 부르면 달려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학생신문을 통해 학생들이 마음껏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것, 이제 그것만이
제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우리 학생신문은 1988년에 창간하여 이번 2009년 6월 23일로 창간 22주년을 맞았습니다.
학생 여러분! 학생신문은 여러분의 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