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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8-08-12 17:18:35

제2회 청주시 1인1책 펴내기 운동 작품 전시회가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북페어전'이 펼쳐진다.

1차 공모전에는 지난 6월 30일까지 일반도서 102명, 북아트 350명으로 총 452명이 접수해 지난해 339명 보다 33.3%가 늘어 높은 참가율을 보였다.

올해 출판을 신청한 원고 중에는 시집, 수필, 회고록, 자서전, 일기 등 종류가 다양하고 눈에 뛰는 서예 묵상집과 한시원고 작품들과 북아트 부문 에 어린이들도 많이 참여했다.

오는 7월 21일 출판 적합 여부에 대한 심사를 거친 후 직지축제를 찾은 관람객들과 일반 시민들에게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유명 북아티스트 및 해외 북아티스트들의 아트북도 특별 전시하는 등 북페어전으로 열려 도서 전시의 새로운 형태를 접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우리지역의 작가 출판물과 희귀도서 등 전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스를 마련하고, 북아트 참여교실도 열어 어린이들이 나만의 책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2차 공모를 통해 출판 희망자를 모집, 11월에 우수작품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책을 출판하는 시민에게는 1인당 20만원씩 출판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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