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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 교육청이 책임진다

기사입력 2008-08-26 01: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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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유괴살해·납치·성폭력 등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이 전체 공립초등학교에 배치할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를 위촉하고, 여의도중학교 강당에서 발대식 및 연수를 실시했다.

`출발! 안전한 학교 행복한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란 테마로 진행된 이번 배움터지킴이 봉사자 발대식 및 연수는 배움터지킴이 봉사자들의 역할을 제고하고, 초등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안전지도 및 생활지도 방법을 익히게 되는 자리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배움터지킴이 봉사자들은 퇴직교원, 퇴직경찰, 전역군인 등 퇴직 유휴 인력을 주로 활용하며, 사회복지사, 청소년 상담사 등 학교 여건에 맞게 학교공동체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위촉하였고, 이번 소양교육을 거쳐 2학기 개학과 함께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학교 주변 안전망 구축 계획에 의해 지난 4월 출발한 안전둥지와 함께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의 활동으로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지역사회가 한 뜻이 되어 학교안전망 공동체에 참여하여 행복한 꿈을 키우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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