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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영어과 교육과정 개정안 공청회 개최

기사입력 2006-07-14 14: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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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는 14일(금) 한국교육과정평가원(대강당 및 대회의실)에서 수학, 영어과 교육과정 개정안 공청회를 개최하고, 수학, 영어과 교육과정 개정안에 대한 관련학계 교수, 교사, 학부모 등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공청회에서는 수학과 교육과정 개정안의 교과 관련 주요 내용(발표 : 박선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및 영어과 교육과정 개정안의 교과 관련 주요 내용(발표 : 임찬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수학과 교육과정의 주요 개정안 내용은
▶ 타교과 학습과 연계한 수학의 도구적 기능이 강화 되고
▶수학 기호가 변경되고 개념이 추가된다는 점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무게’ 내용을 4학년에서 3학년으로 이동하고 ‘비와 비율’을 6학년에서 5학년으로 이동해 과학, 사회, 실과 등 타교과 학습과의 연계성 강화하고 부등호 기호를 국제표준에 따라 ≤, ≥로 수정한다. 또한 중3에 ‘중앙값’, ‘최빈값’ 개념 이 추가된다.


영어과 교육과정의 주요개정안은

▶ 학년간 연계를 고려하여 학년별 신출어휘수를 조정하고
▶ 초등영어 문자(알파벳)도입 시기가 조정된다는 점이다.

이에 따르면 현재 초등 3∼6학년 누계 낱말이 450개 내외에서 500개 내외로, 7∼10학년 누계 낱말은 1,250낱말 내외에서1,290낱말 내외로 조정된다. 또 초등 3학년 2학기에 문자(알파벳)를 도입하되, 문자 인식의 수준으로 음성언어 학습의 보조수단으로만 활용한다.

이번 수학, 영어과 교육과정 개정안은 국가수준에서 단계형, 심화·보충형으로 제시하였던 수준별 교육과정을 개선하여, 교육과정의 ‘교수·학습방법’ 항목에 수준별 수업 운영과 관련된 지침으로 제시하였다.

이는 학습 내용 요소 차별화보다는 수업 방식의 차별화, 동일 내용에 대한 심화 정도의 차별화에 중점으로 둔 수준별 수업을 통한 수준별 교육을 도모하고, 단위 학교에 수준별 수업 운영(교과·학년·수업방법 등)과 관련한 자율성을 부여함으로써 학교 여건에 적합한 내실있는 수준별 수업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수준별 수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수학, 영어 기본 교과서와 함께 보조교과서를 개발·보급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되었다.

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 등을 반영하여 2006년 8월말경에 수학, 영어과 교육과정 수정 고시안을 확정하여 발표하고, 이어 수학, 영어 교과서 검정 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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