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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8-10-30 09:05:36

서울농학교는 2007년 10월 11일(목) 14시 청각·언어훈련센터 개관식을 가진다.

이 날 행사는 교육인적자원부 관계관을 비롯하여, 장애인 관련단체 및 특수학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각장애학생들의 축하공연 및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진다.

1부 개관식 공식 행사에 이어 2부에서는 역사관, 선희궁 등 교내 시설을 관람하고 음성반응장치, 사운드필드시스템, 진동음악 소파, 소리진동 매트 등 최첨단 기자재를 갖춘 청각·언어훈련센터의 개관을 축하한다.

첨단 기자재를 구비한 청각언어훈련센터는 청각장애학생의 듣기능력 계발 및 언어 활용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 주민들에게는 청력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로 거듭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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