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온 국민이 녹색명절로 더욱 의미 있는 한가위를 지내보자.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환경보호와
온실가스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는 녹색명절의 지혜 - 한가위를 마련,
연휴기간 중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녹색명절의 지혜 - 한가위’는 모든 국민들이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한가위 연휴 기간 중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섯 가지 실천사항으로
다음 과 같다.
첫째: 고향 출발시 플러그 뽑고 냉장고 가볍게 하기,
둘째: 귀성·귀경길에서 친환경운전하기,
셋째: 명절음식은 적당한 양으로 만들기,
넷째: 성묘 길에서 자연보호하기,
다섯째: 명절선물은 우리 농산물과 친환경제품으로 하기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기후변화가 우리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이번 한가위에는 온 가족이 모여 녹색명절의
의미를 새기고 실천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 농산물을 명절선물로 함으로써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근심을 다소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가정·학교 등 부문별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녹색생활의 지혜’와 함께 ‘녹색명절의 지혜’와 같이
시기별로 실천할 수 있는 녹색생활 방법을 지속적으로 마련·배포하여
전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는데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일기자 ksaii@hssinm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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