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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종합인력개발센터' 설치

기사입력 2004-08-23 00: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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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각 대학에 진로지도 및 취업지원 기능을 총괄하는 가칭 ‘종합인력개발센터’가 설치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의 하나로 현재 각대학의 학생처나 산학협력처 소속으로 조직돼 있는 취업관련 부서를 확대·개편해 가칭 ‘종합인력개발센터’를 대학별 실정에 따라 설치할 것을 권장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대학 내에서의 진로지도 및 취업지원 부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인력 및 재정지원이 미흡, 충분한 역할 수행에 한계가 있음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교육부는 이 센터를 총장(학장) 직속 부서로 개편, 센터장은 대학 교무회의 등 중요회의에 참석토록 했다.

또한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상담원 채용, 취업지도 전담직원제 및 인센티브 제공, 진로·취업지도 연수를 지원토록 했다.

이에 따라 종합인력개발센터는 학생들의 진로선택과 결정에 관련된 정보 및 상담, 진로개발 프로그램 운영, 취업정보의 수집과 취업정보망 운영, 졸업생 진로현황에 대한 정보수집과 분석, 외부 관련기관과의 연계 기능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각 대학은 진로촵취업지원부서의 확대, 통합에 관한 자체 의견수렴 및 연구를 올해 11월까지 실시하고 기본계획을 연말까지 수립해 교육부에 제출토록 하고, 내년부터 대학별로 단계적으로 추진토록 했다.

교육부는 앞으로 각 대학에 종합인력개발센터가 설치됨에 따라 입학 위주의 대학경영에서 학생진로와 취업을 위한 대학교육으로 전환, 기업현장의 요구와 정보를 교육과정에 반영함으로써 기업이 요구하는 인력을 양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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