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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통해 나눔 배우는 학생들

인천 참사랑어울림봉사단 `광명원'찾아 나눔 실천 지난 14일 `참사랑어울림봉사단'

기사입력 2009-03-24 13: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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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참사랑어울림봉사단 `광명원'찾아 나눔 실천 지난 14일 `참사랑어울림봉사단'(회장 배연석, http//cafe.naver.com/rladidfo)의 25명의 학생들과 인솔교사 그리고 어머니 봉사단은 인천의 시각장애인들이 모여있는 `인천광명원'을 찾아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어머니 봉사단은 광명원 가족들을 위한 음식을 만들며 사랑을 전했고 학생들은 광명원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낸 후 손길이 닿지 않는 곳 까지 구석구석 청소를 하며 구슬 땀을 흘렸다.

 `참사랑어울림봉사단'의 학생들의 대부분은 어머니들과 함께 활동을 하고 있다. 어머니들이 먼저 활동을 해왔고 그 모습을 바라보던 학생들이 어머니들을 따라 나서면서 학생들의 봉사활동은 시작됐다.
 
`참사랑어울림봉사단' 장명경 여성회장은 “저희가 광명원에서 봉사를 시작한지도 올해로 3년 정도가 되어갑니다. 봉사를 통해 얻은 가장 큰 의미는 봉사는 나를 열고 상대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라며 지금까지 봉사를 해 오면서 느껴왔던 봉사하는 사람의 자세에 대해 말했다.  


또 장회장은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가슴 아픈 일들이 너무 많았다”며 봉사활동을 하던 중 있었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 노인정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을 때의 일입니다.
 
음식을 만들어 한 어르신에게 음식을 전해드렸는데 이가 없으셔서 음식을 드실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죽을 만들어 드렸는데 그 음식조차 잘 드시질 못 했습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내비치기도 했다.

광명원을 두 번째로 방문했다는 한 학생은 생활관 청소를 하며 “앞을 보지 못 하는 분들은 제가 이렇게 쉽게 하는 청소도 못하고 TV도 보지 못 하시잖아요. 저는 여기 계신 분들 보다 많은 사랑과 복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인천 `인성여중' 정재흠 교사에 따르면 “봉사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인성적으로 큰 도움이 되고, 남을 배려하고, 사랑할 줄 아는 마음을 스스로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봉사활동 점수를 올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이 아닌 마음으로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명경 여성회장은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봉사를 할 것이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봉사에 참여 하길 바란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며 봉사를 마무리 했다.
 
/강철희기자, 사진=김병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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