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청정해역 태안 바다위에 기름유출 사고로 전국민을 놀라게 한 태안반도, 120만명의 피해복구 자원봉사자들의 피와 땀이 느껴지는 이곳에 오는 4월 개장할 세계적인 꽃 박람회가 열린다.
충청남도에서는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20일까지 27일간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꽃지·수목원일원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KOREA FLORITOPIA 2009)를 개최 한다.
이번행사는 관관광지로서 다양해진 관광자원 및 편의시설 등 한 차원 높아진 안면도의 가치를 재인식 시키고 국내외 화훼산업발전의 재도약과 2002년 꽃박람회 성공을 재현하고자 개최한다.
2009년안면도꽃박람회의 주제는 국민들의 충청남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태안 유류피해 지역의 원성회복을 위한 경제 활성화 도모와 화훼정보 교류 및 꽃소비문화 저변확대, 또한 천혜자원인 안면도를 세계적인 관광개발 촉진과 홍보에 있다.
특히 이번행사는 자연학습과 온갖 체험학습의 산 교육장으로, 학생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보고 느끼고 즐길수 있게 꾸미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밖에 이벤트로는 ‘꽃음식 체험’ ‘꽃바디페인팅’‘과학놀이체험’ 등 있으며 ‘비보이 댄스’경연‘마술쇼’ ‘어린이동요대회’등 공연행사도 흥미와 함께 좋은 체험의 장이 될 것이다.
/김병량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