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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지역 학생 창의성 교육자료 개발·보급

기사입력 2006-01-13 11: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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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부총리 김진표)는 읍·면지역 학생의 학력 신장을 위해 읍·면지역 초·중학교용 창의성교육 자료를 개발(경인교육대학교 의뢰)하여 2006학년도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자료는 각 지역의 자연환경이나 생활양식 등 실생활과 관련된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생각을 하면서, 보다 쉽게 학습해 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각 지역의 특성을 기준으로 농촌형, 어촌형, 농어촌통합형의 3개 지역형으로 구분하고, 각 지역형별로 초급(초1-초3), 중급(초4-초5), 고급(초6- 중학교)으로 개발되었다.

또한, 생각열기 단계, 키우기 단계, 새로운 생각하기 단계를 4시간 분량(1마당)으로 구분하여, 각종 그림, 사진 및 읽기자료 등을 풍부히 게재함으로써 교사들이 관련교과 수업시간이나 재량활동 시간에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교육자료는 1월중에 학교 현장에 견본을 보급하고, 직접 출력·인쇄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중앙교수학습센터(http://www.edunet4u.net)에 탑재할 예정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번 창의성 교육자료 보급과 관련하여 그동안 대부분의 교수·학습자료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제작되어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걸림돌이 되어 왔다는 일부의 지적을 해소하고,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앞으로도 읍·면지역 등 소외지역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 소규모 학교의 복식교재 개발, 1군 1우수교 육성, 교장 초빙·공모제 시범 운영 등 「읍·면 지역 등 소외지역 학력 신장 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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