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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52.2%, 일제고사, 정책 보완 필요

학부모의 52.2%가 `교과학습 진단평가' 등 일제고사 정책에 대해 ‘정책을 보완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사입력 2009-04-06 14: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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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의 52.2%가 `교과학습 진단평가' 등 일제고사 정책에 대해 ‘정책을 보완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부모포털 부모2.0(www.bumo2.com)이 지난달 9일부터 23일까지 회원 4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교과학습 진단평가등 교육 당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제고사 정책 전반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과반수가 넘는 52.2%가 ‘정책을 보완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더 필요하다’고 답해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집행에 우려를 표명했고,

‘교육 경쟁 지상주의와 학교 서열화를 막기 위해 당연히 폐지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31.2%, ‘기초 학력 진단을 통해 올바른 교육 정책을 만들 수 있으므로 찬성한다’는 의견은 14.7%로 나타났다.

설문 결과를 각 질문 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전국적으로 실시 예정인 교과 학습 진단 평가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5.8%가 ‘성적 조작, 학교 서열화 등의 부작용이 많으므로 반대한다’고 응답했으며,

‘지난 일제고사에서 드러난 문제점만 잘 보완된다면 문제없다’는 의견이 24.4%, ‘학력 수준 파악 등을 위해 꼭 필요하므로 찬성한다’는 의견이 15.2%로 조사됐다.

‘지난 해 10월 실시된 전국 학업 성취도 평가의 성적 조작 파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8.3%가 ‘당초 우려했던 문제인 만큼 일제고사는 재검토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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