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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9-04 18:12:51

지난 8월 8일(토)부터 8월 13(목)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김계현 원장을 비롯한 고민정 교수(국제통상학과), 류종욱 팀장(입시홍보팀)이 호주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 목적은 호주국립대학 QUT(Queensland University of Technology)의 비즈니스학부와 학점 교류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새로운 양해각서(MOU) 체결 때문이었다.

이번 협정은 지난 8월 10일, 호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QUT의 비즈니스학부에서 체결됨으로서. 본원이 QUT의 서울 분교가 되었다. 이제 우리들은 해외로 유학갈 수 있는 길이 하나 더 마련된 셈이다.

QUT의 비즈니스학부는 세 가지 공인된 MBA 인증마크(AACSB, EQUIS, AMBA)를 모두 획득한 학부로 등급이 매우 높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대학교와 카이스트대학교만이 이 인증마크를 갖고 있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QUT의 비즈니스학부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QUT 유학과정은 CSU와 마찬가지로 1년간 동국대학교 전산원에서 영어와 경영학 전공 수업을 수강하고, 호주국립대학 QUT의 2학년으로 바로 입학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QUT에서 비즈니스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국내에서 1년 동안 공부하기 때문에 학비를 절반 이상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학 준비까지 병행하기 때문에 적응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QUT와 CSU 유학과정의 은 두 학교의 시험 난이도에 차이가 있는데 QUT에 유학가기 위해서는 더 탄탄한 영어실력이 밑바탕 되어야 한다. QUT 유학과정은 국제학부 4기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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