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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005학년도 정원 14.6% 감축실업계 고교 9곳 `우수' 선정

기사입력 2004-05-17 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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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실업계고교 9곳이 교육부 평가에서 `우수 고교'로 선정됐다.

부산영상고·부산컴퓨터과학고는 특성화 분야에서, 부산공고는 공동실습소 설치및 운영 분야에서, 대광공고는 첨단학과 분야에서, 부산정보관광고는 가사계열 확충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 경남공고·부산자동차고.금정전자공고·대진정보통신고는 기자재 확충 및 대체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획득했다. 이들 학교는 총 11억2000만원의 지원을 받아 교육 경쟁력 개선을 위해 사용한다.

교육부는 특성화·첨단학과 등 5개 분야에서 서면 평가·설명회 평가·현장 평가를 통해 우수 고교를 선정했다. 서울대(총장 정운찬)가 2005학년도 학사과정 입학 정원을 전년보다 14.6% 감축키로 했다.

서울대는 지난 14일 2005학년도 학사과정 입학 정원을 각 단대별로 10∼20%씩 줄여 전년보다 567명 준 약 3천300여명을 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류근배 서울대 기획실장은 “세계 일류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학부 정원을 감축키로 했다”며 “이는 서울대가 지식 창출 대학으로 거듭나고 연구 중심 대학으로 가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감축 인원 수는 인문대 67명(20%), 사회대 86명(20%), 공대 170명(17.9%), 자연대 40명(14.3%), 농생대 74명(20%) 등이다.

로스쿨 도입을 논의 중인 법대의 경우 내년에는 전년도와 같이 205명을 선발키로 했으며 향후 로스쿨 도입이 확정되면 2006년부터 학부 정원을 100명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의대의 경우 2004학년도에 15명을 감축, 2005학년도에는 올해와 같은 135명을 선발하며 경영대와 미대는 단대 내에서 막바지 협의를 거쳐 조만간 본부에 감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정원 감축에 따라 서울대의 교수 1명에 대한 학생수(경영대.미대 제외)도 현재 9.3명에서 7.8명으로 줄었다.

정운찬 총장은 2002년 취임 이래 교육의 내실화를 꾀하기 위해 구조조정을 추진해 왔으며 첫번째 계획으로 학부 정원을 약 20% 줄여 3천명 선으로 줄이겠다는 포부를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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